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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실무 이론

C line (central line, 중심정맥관) 준비물, Assist

by 간호사 지니 2023. 3. 4.

C line (central line, 중심정맥관) 준비물 및 의사가 insertion 시 assist 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C line 삽입 준비
C line 삽입 준비

목차

1. C line 준비물

  1.1. suture set

  1.2. Central venous line

  1.3. dressing film

  1.4. Lidocaine

  1.5. C line pack 혹은 멸균 방포

2. C line 삽입 시 Assist

  2.1. 환자 준비

  2.2. V/S monitoring

  2.3. 물품 전달

  2.4. 시술 후

1. C line 준비물

모든 것이 그렇지만 처음엔 익숙하지 않지만 나중에 연차가 쌓이면 당연하듯 쓱쓱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연차엔 뭘 준비해야 하나 헷갈릴 만 한데, 정말 몸에 관을 넣는다고 생각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면 기억하기 쉬웠습니다.

 

1.1. suture set

incision set와 suture set가 상당히 헷갈렸는데 incision set가 더 상위호환입니다. suture set에 들어가 있는 물품들이 incision set에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incision을 했으나 당연히 꿰맨다!' 이렇게 생각하면 외우기 조금 편할 것 같습니다.

 

Suture set 안에 멸균하게 들어가야 할 물품들도 있습니다.

1. 2% chlorhexidine ball : 시술 부위를 소독합니다. 30초 동안 소독하며 건조해야 합니다.

2. 봉합용 실 : C line 삽입 후 피부에 꿰매어 고정합니다.

3. 26G needle : lidocaine으로 부분 마취 시 SC 투약을 위해 필요합니다.

4. 거즈 : 다소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를 닦을 거즈가 필요합니다.

5. N/S : set 안에 있는 작은 bowl에 멸균적으로 부어줍니다. 삽입시 Air가 아닌 N/S로 채운 관을 넣기 위함입니다.

 

1.2. Central venous line

당연한 얘기지만 C line 삽입을 위해서는 C line이 필요합니다. 넣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c line 중 하나가 선택됩니다. 이후에 상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1.3. dressing film

저희 병원은 chlorhexidine gel이 부착된 film dressing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이지만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해서 적절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1.4. Lidocaine

국소 마취를 위해 사용됩니다. 몸을 뚫어서 관을 넣기 때문에 당연히 아프기 때문에 SC 투약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굳이 투약하지 않습니다.

 

1.5. C line pack 혹은 멸균 방포

저희 병원은 C line pack이라는 일회용 멸균 방포를 사용합니다. 다른 병원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됐든 삽입 부위를 제외한 다른 신체부위를 전부 덮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CLABSI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마스크, 모자, 장갑 또한 착용해 멸균하게 시술합니다.

 

 

2. C line 삽입 시 assist

C line을 넣는 것은 의사의 업무이므로 간호사는 어떻게 넣는지, 어느 혈관에 넣는지, 각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의사의 보조만 하면 됩니다. 

 

2.1. 환자 준비

Agitaion이 심한 환자라면 미리 억제대로 팔을 묶어 둡니다. 혹은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플라스타를 이용해 고개를 돌려놓습니다. 그리고 목 베개를 빼고, 의사가 시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위 물건들을 정리해 놓습니다. 또한 피가 흘러 시트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방수패드를 깔아놓는 등 준비를 하면 좋습니다.

 

2.2. V/S monitoring

IJ에 C line을 넣을 땐, 환자 모니터를 등지고 있기 때문에 의사가 V/S를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간호사가 옆에서 V/S을 보고 미리 의사에게 얘기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HR가 갑자기 너무 상승하면 환자가 아파한다는 뜻이므로 의사소통 후 추가 Sedation을 할지 상의합니다. IJ가 아닌 다른 부위에 삽입할 때도 시술에 집중하느라 V/S를 못 볼 수 있으니 담당간호사는 딴짓하지 말고 V/S를 모니터링합시다.

 

2.3. 물품 전달

의사도 완벽하진 않기 때문에 중간에 추가 물품이 필요하거나 떨어뜨리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멸균 시술을 하고 있을 땐 옆에서 V/S를 보며 대기하도록 합니다.

 

2.4. 시술 후

시술 후 필요하다면 X ray를 촬영합니다. 촬영 후 주치의에게 알려 catheter의 위치가 정확하게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confirm 후 C line을 사용합니다.

 

 


C line 삽입 시 준비물, assist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사실 시술은 의사가 하므로 간호사는 옆에서 assist만 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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